오늘은 나의 아버지 사례를 바탕으로 당뇨병, 그리고 신장질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단 당뇨병은 만병중에 정말 골치 아픈 병임에 틀림없다.
여전히 현대의학으로 당뇨병을 완화 시킬 수 있어도 고칠 수 없는 병임에 틀림없다.
당뇨병은 그 본질적인 병보다.
그로 인한 합병증이 매우 무섭다.
예를 들어 당뇨로 인한 신장질환, 그리고 당뇨발등이 그것이라 할 수 있다.
한때 아버지는 당뇨발때문에 고생을 하신적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환자들은 대개 발에 난 상처가 더디게 치유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발 상처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대략 난감 그 자체이다.
아무래도 당뇨로 인하여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니. 당연히 혈액순환이 되지 않을것이고..그로 인하여 면역력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당뇨환자들은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매우 유의하며.꽉 끼는 신발등을 신지 않는다.
한마디로 당뇨병에 걸린다면 구두 패션에 신경 쓸 이유가 없어진다.
욜로욜로하면서 인생은 이렇게 사는거야 하고 패션에 신경쓰면 골로 간다.
한마디로 욜로욜로하다가 골로 가는격이다.
우리집에는 그와 관련된 당뇨발 치료약품이 있다.
아버지가 아주 중증으로 들어선 경우가 없기에 중증에 쓰는 당뇨 치료제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당뇨환자에게 있어 당뇨발 치료제로아래 사진을 참조하라..
대용량 분사형 약물 (냉장보관) 가격이 비싸다.
의료보험 적용되어도..비싼 약품이다.
튜브형 약물 (냉장 보관)
중외제약에서 출시되었던 이지에프이다.
이건 의사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보험처리가 되기도 하며, 아마도 보험처리 기준도 있어서. 무한정 처방받을 수 있지 않다.
아버지가 처방받은 것은 코로나 전에 처방 받으셨기때문에 지금 기준은 어찌되는지는 확인해봐야할 것이다.
아무튼 이 약으로 인하여 아버지는 한때 모 대학병원에서는 절단해야한다고 했으나..아산병원 성형외과 당뇨발 전문의 홍준표 교수님에 의해 완치되었다.
아무튼 정말 괜찮은 약이다.
물론 이 부분은 내가 전문의도 아니고 그냥 경험한바를 적는것이니 참조바란다.
당뇨병은 신장을 나쁘게 만든다.
아시다시피 아무래도 당분이 몸에서 빠져나갈때 신장을 거쳐 나가니. 그럴수 밖에 없으리라상식으로 생각해도..신장수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크레아티딘 수치인데. 여성과 남성의 수치가 다르다.
아산병원 장재원 교수님께서 성인 남성은 크레아티딘 수치 2이하면 되면 대체적으로 버틸수 있다고 한다.
크레아틴수친 정상범위는 남성 기준 0.7-1.4이다.
수치가 2가 넘어고 자꾸 상승되면. 투석을 고려해야한다고 한다.
현재 아버지의 신장기능은 100을 기준으로 해서 30%만 남았다고 한다.
아버지의 가장 또 큰 문제점은 상세불명의 빈혈이라고 할 수 있다.
빈혈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이 수혈인데,수혈이라는것이 타인의 피가 들어오다보니.. 나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수혈이 잘되면 아무 문제가 없으나. 가끔 고혈로 고생을 할때도 있다.
그래서 빈혈 수치를 해결하기 위해 한달에 한번씩 투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혈제를 통해서.. 급격히 하락하던 빈혈수치가 그나마 유지되고 있다.
그래도 일반인과 비교한다면 한참 적은 수치이다.
일반이 수치 최저가 13이라면.. 아버지는 2023년 6월12일 기준 8.9이다.
젊은 남자의 경우에는 분명 이 수치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지만, 아버지의 현재 활동량이 그리 많지 않아 버티고 계신다.
그래서 조금만 부축하여 걷기로 이동하면 숨이 넘어갈 정도의 고통을 보이신다.
현재까지 아버지는아산병원 혈액내과 최은지 교수님과 신장내과 장재원 교수님의 집중적인 관리로 잘 버티고 계신다.
그런데 신장수치는 정말 답답할 정도로 개선이 쉽지 않다.
신장내과 교수님께서절대 반찬으로 잠깐 섭취하는 채소외에 과일, 채소등은 섭취하지 말고.그리고 되도록 생수로 수분을 맛나게 섭취해야한다고 늘 강조하신다.
물을 많이 마시면 붓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런 경우는 다양한 사례가 있어서 뭐라 딱히 말하기 뭣하지만물을 정말 억지로 마시면 부을 수 있기도 하지만 그것이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으면부종이 생길 수 밖에 없다.
한때 아버지께서 부종이 심했는데. 나중에 살펴보니. 당뇨약 주의사항에 부종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 설명되어져 있었다.
한마디로 당뇨약과 맞물려 부작용이 생긴것이었다.
약이라는 것이 하나를 해결하면 그 약으로 인하여 다른 것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부종이 생기면 다리, 그리고 얼굴 손 모든 부위가 정말 탱탱 부어서 정말 보는 사람도 정말 답답할 지경이 된다.
약물부작용인 경우도 있고, 또한 신장의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만약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경우 이뇨제를 복용하는데. 이뇨제는 말그대로 응급처치수단이다.
장기 복용하면 정말 신장 기능은 더 나빠진다.
결국은 약물을 제대로 다스려야하고, 또한 이런 관점으로 볼때 병원을 동일한 곳에서 봐야하는것이 맞는듯하다.
그래야 약물에 대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신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채소가 부족하면 변비 증세가 심해지며.변비를 약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그런 연유로 포타슘 부족 현상 즉 칼륨이 현격히 줄어든다.
한마디로 수분이 체내에 마르는 현상이다.
칼륨이 없어도 문제가 되기때문에 결국 약물 혹은 아래 그림처럼 식품을 통해 섭취하여 보완해야 한다.
이렇듯 우리몸에 다양한 영양소가 작용하여 우리 몸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아버지의 당뇨병으로 절실하게 느꼈다.
그렇다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어찌해야 하는가?사실 방법은 없다.
대개 의사들도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이 있어서. 아무리 몸 관리를 잘해도 유전학적으로 피해갈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포자기하면 되지 않는다.
성실하게 몸관리를 철저히 하면 결국 자기 수명대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운동 그리고 식단을 적절하게 하면서약물복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쓸데 없는 고집을 버려야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이런 고집 버리기가 쉽지 않다.
특히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자아가 강한분들은 더욱 그렇다.
그러나 나의 경험상으로 의료진을 믿어야하고, 그리고 운동 식단 그리고 약물복용이 함께 잘 이루어져야한다.
무조건 운동과 식단으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없다.
우리몸은 수많은 세포와 수많은 구성요소와의 관계속에 사람들마다 케이스가 다르다.
결국 그래도 우리보다 우리몸을 잘 알고 있는 의료진을 말을 들어보기를 권한다.
비록 의료진이 무조건 모두 옳다고 할 수 없지만…부종에 좋은 음식은 일단 옥수수수염이 즉방이다.
하지만 옥수수 수염차가 신장에는 결코 좋지 않다는 사실..신장은 생수가 가장 좋다고 한다.
그러나 붓기 빠지는데 있어 옥수수수염이 최고이다.
아버지의 경우에는 그 붓기가 많았지만 옥수수수염으로 해결한적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신장이 나빠지고.. 사실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요즘 부종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어 옥수수 수염을 차로 마시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서술한 내용들은 참고로 우리 아버지의 경우이다.
사람마다 처한 증상이 다르고, 그리고 몸 상태가 어떨지 몰라 맹신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신장보호를 위해서는 당뇨예방을 위해 절제해야하는소금섭취를 줄여야하며, 담백하게 음식을 대해야 한다.
가장 이론적이고, 가장 상식적인 생활이 자신의 몸을 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몸 관리는 자기 스스로 서두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욜로욜로 폼생폼사로 살면결국 그 짧은 시절은 재미날 수 있지만빨리 골로 간다는 사실…건강보험 재정 적자를 위해 사실 향후에는 건강관리 프로모션 이행하는 사람들에게 건강보험료 할인해줘야 할 것 같다.
요즘 너무 막나가면서 사는 사람도 많고,그리고 초고령화로 인하여 병원도 포화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