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간단히 먹고 싶은 곳을 찾았습니다.
요즘은 무엇을 먹든 경치가 좋고 공기가 좋은 곳을 찾으려고 노력해요.
율리 할머니 국수
시원한 창밖으로 숲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하기 좋은 곳이에요. 가게는 3층 건물인데 3층에서 보는 전망이 좋아서 가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3층 문으로 올라가는 길이 잠겨 있었습니다.
2층 전망도 좋습니다.
국수나 칼국수를 먹으러 왔어요. 종류가 꽤 많습니다.
저희는 칼국수와 매운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율리할매면 메뉴
창밖을 바라보니 눈이 너무 편하네요. 이런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칼국수는 김치이고 맨 왼쪽 김치는 배추와 노란잎보다 딱딱한 느낌인데 실제로 먹어보니 식감도 나쁘지 않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김치는 은은한 빛이 나지 않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단맛이 난다.
칼국수가 나왔어요. 매콤 칼국수는 많이 맵지 않고 적당히 매콤하며 방가잎 3~4장을 얹어 먹었어요. 국물은 매콤하고 면은 쫄깃쫄깃해요. 칼국수 칼국수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에요. 배고플 때 먹으면 맛이 없는 것은 무엇입니까? 맑은 공기 속에서 시골 같은 산을 바라보며 칼국수 먹는 걸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