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 1차 시도 실패…2차 치료 시작
7월 초 건강검진 후 헬리코박터균 양성 판정을 받아 14일간 1차 제균치료를 받았고, 2개월이 지난 오늘 제균치료 성공 여부를 확인하러 갔는데 결과는..양성..실패였습니다.
물론 의학이 좋은 이유. 신경써서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나요? 1차 치료는 70~80% 성공했다고 하고, 약은 멀쩡했는데 재작년 검진때 찾지 못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신경쇠약이 있어서 3층 채혈실에 가서 검진을 받자고 종이 한 장을 줬습니다.
요소호기검사인 채혈실 UBT라고 합니다.
기본 호흡 테스트 원리, 정의 및 방법
요소호기검사의 원리와 정의 (출처: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와 치료 후 사멸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요소호기검사법은 숨을 내쉬고 날숨의 요소조성을 확인하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존재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약을 먹는 시간은 10시 35분, 1시 5분이 지나면 시험관을 주면서 10번 호흡을 해보라고 했다.
) 아들이 찍은 사진인데 내 얼굴 보더니 기겁… 너무한건가 기미 먼저 빼야지 ㅠㅠㅠㅠㅠ 요소호기검사결과 병원앞에 있으면 10분정도면 결과가 나오는데 의사선생님이 의사에게 가보라고 하신다.
긍정적으로 쓰여졌지만 읽고 난 후에도 여전히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2차 제균치료는 환자의 선택입니다 저는 고 입니다 선생님께서 2차제균치료는 환자의 선택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비교는 예방률을 높이기 위한 것(어쩌면 위암을 예방하기 위한 것인가?) 이라고 했고, 새로운 크라운 백신의 1차, 2차 접종과 마찬가지로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어떤 병원에서는 2차 제균치료가 필요하다고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필요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환자의 선택이 옳았던 것 같다.
약을 먹고 술을 마셔도 되지만 약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소독이 끝나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소독약 복용 안내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소독치료 후 먹어도 되는지 궁금했던 질문을 드렸는데요. 사실 약이 너무 강해서 약을 복용하는 동안 술을 마시면 안되고, 약을 2주 복용하고 바로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암튼 나쁘지는 않습니다.
2차항균치료 처방약은 처음에는 아침저녁으로만 하다가 하루에 4번… 총 4개약 1회 2알… 최대 6개… 야.. 항생제가 내몸에 주입됐다.
. 처방약은 조그마한 봉투에 들어있었다.
배변장애를 일으키는 것 같다 → 놀텍정을 1일 3회 복용한다.
아침 – 6캡슐 점심 – 5캡슐 저녁 – 6캡슐 취침 – 3캡슐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과 아침/점심/저녁 식후에 복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위염일 확률이 높으니까~~ (저도 이런 말 듣는 타입이라 첫항균치료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말씀드리자면 아침저녁으로 약을 먹고 살이 쪘습니다.
.) 14일(약 2주)의 현실을 보면 끔찍합니다.
. 아 진짜 싫습니다.
현실감각이 좀 있어서.. 끝까지 해내길 바랍니다.
그게 안되면 누군가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2차도 안되면 끝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더 알고 싶지는 않다.
제발 끝내자. 쓴맛 외에는 부작용이 없기를 바랍니다.
내가 왜 이럴까… 우울해… H. pylori 관련 글 위내시경에서 발견된 H. pylori와 1차 제균치료과정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클릭 https://blog.naver.com/nababohaha/222808432738 건강검진 수면 위/대장내시경 결과 – 위염, H. pylori 양성(feat 동탄메디피움) 수면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결과 – pylori 헬리코박터 양성, 위염 판정 박멸 치료 개시 장. Photo @Pakji #Dongtanme… 사진@朴智健康점검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