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검진, 완치율, 4기, 3기, 원인, 음식, 통증, 말기, 치료, 수술

췌장암 초기증상, 검진, 완치율, 4기, 3기, 원인, 음식, 통증, 말기, 치료, 수술

췌장은 위 뒤에 위치하며 음식을 소화하는 효소와 혈당 수치를 낮추는 호르몬(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에서 발생하는 이 악성 종양을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한 유형의 췌장암은 췌장 선암종으로, 이는 소화 효소가 흐르는 췌장관의 세포에서 시작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신경내분비암도 있습니다.

췌장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암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늦어진다.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이다.

통증은 복부에만 국한되지 않고 허리까지 퍼질 수도 있습니다.

이때, 위약을 복용해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으며,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이 진행되면서 지방을 소화하기 어려워지고, 대변에 지방이 섞여 있는 지방변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담관이 막혀 담즙이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황달이 생기거나 대변 색깔이 연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당뇨병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췌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는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치료 및 예방

췌장암 치료는 환자의 나이, 건강상태, 위치, 크기, 암의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늦게 발견된 췌장암은 전이되었거나 이미 큰 혈관을 침범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암의 성장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사용하며 때로는 이 세 가지 치료법을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먼저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체중을 감량하고 지방이 많은 식사보다는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다른 췌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직업을 갖고 있다면 보호장비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의료진과 상담하고 정기적인 관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